친절도 평균지수 92.6점, 민원응대수준 크게 개선
[울산시민신문]울주군 공무원들의 민원응대 친절도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주군은 지난 4월18일부터 5월20일까지 군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원응대 전화 및 방문 친절도 조사에서 ‘매우 우수’한 수준인 평균지수 92.6점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외부 전문조사기관인 ㈜동남리서치의 모니터요원이 감성응대 위주의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전화친절도를 조사하고, 업무성격에 따른 설문조사지를 작성해 부서를 직접 방문해 공무원의 친절도를 확인했다.
올해는 전화친절도 뿐만 아니라 민원서비스 접점에 있는 공무원들의 친절도를 조사하기 위해 부서를 직접 방문 조사하는 방식도 도입, 종합 친절도를 평가했다.
이번 평가 결과 민원친절도 우수부서는 사기 진작을 위해 7월 정례조회 시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며, 부진부서는 미흡한 부분에 대한 사례별 맞춤형 방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화응대는 민원인과 가장 먼저 만나고, 자주 이루어지는 민원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점검과 친절교육을 통해 높은 수준의 민원응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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