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2회 지역경제정책협의회’ 참석
울산시, ‘제2회 지역경제정책협의회’ 참석
  • 이원호
  • 승인 2016.06.1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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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 정부 간 서비스산업 발전방안 논의

[울산시민신문]울산시는 17일 JDC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행정자치부와 제주도가 주관하고 정부부처 실장급 관계자와 시‧도 경제담당 부단체장 및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제2회 지역경제정책협의회’가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조선 산업 등 주력산업의 위기 극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부가가치가 높은 서비스산업의 육성 및 발전방안을 위해 마련됐다.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의 주재로 진행되는 이 날 협의회는 서비스산업의 발전방향과 과제에 대해 재조명하고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별 전략 수립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와 관련 울산시는 오규택 경제부시장이 참석하여 제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울산의 서비스산업 여건에 대해 역설하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 건의 및 2017년 울산 방문의 해 등을 홍보하고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정부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서비스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고민함으로써 서비스산업에 대한 중앙과 지역의 정책적 괴리감을 줄이고 일자리 창출 및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계기로 만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역 서비스산업 육성 로드맵 마련을 위해 지난 1년간 울산발전연구원, 산업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 등과 공동 연구를 통해 ‘2030 울산서비스산업 발전계획’을 발표하고 2030년까지 수행할 총 211개의 유망서비스 사업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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