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전시 유성구 계룡스파텔에서 시상식
[울산시민신문]울산시의회(의장 박영철)는 정치락·이성룡·천기옥 시의원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우수의정 대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우수의정 대상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전국 시도의회 의원의 1년간 의정활동을 평가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서 2014년부터 매년 수여하고 있다. 올해 79명의 의원이 수상한다.
2014년 제1회 우수의정 대상에 한동영 시의원이, 2015년 제2회 우수의정 대상에 강대길·변식룡 시의원이 받은 바 있다.
정치락 시의원은 원전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원전 안전에 대한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고리1호기 폐로 결정,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30㎞ 확대 결정 등을 이끌어내는 등 안전한 울산 만들기에 앞장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성룡 시의원은 시정·서면질문,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시의회 위상을 정립했다. 맞춤형복지전달체계지원연구회와 도시품격발전연구회 등 의원연구단체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연구 및 정책 제언 등 의정발전과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천기옥 시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서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에 대한 예산심사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철저한 결산 심사와 건전재정 운영을 위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호평을 얻었다.
우수의정 대상 시상은 22일 오후 2시 대전시 유성구 계룡스파텔에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16년 제5차 임시회에서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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