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우 의원, ‘수암야시장’ 예산 10억원 확보
박맹우 의원, ‘수암야시장’ 예산 10억원 확보
  • 이원호
  • 승인 2016.06.2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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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2016년 전통시장 야시장 공모사업’
   
▲ 울산 남구 수암야시장’이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6년 전통시장 야시장 공모사업’에서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울산시민신문]‘울산 남구 수암야시장’이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문화·관광자원과 전통시장을 연계하여 야간관광 명소로 개발하기 위해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6년 전통시장 야시장 공모사업’에서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야시장 공모사업에서는 전국의 12개 전통시장이 응모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거쳤으며, 수암상가시장을 비롯한 4개 전통시장이 최종 확정됐다.

예산지원 규모는 총 10억원(국비 4억원+지방비 6억)으로, 청년 창업공간으로써의 점포지원 및 매대지원 등 수암야시장 활성화 예산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내년부터 상설 야시장이 운영됨에 따라 지역상권 활성화 및 지역일자리 창출, 관광객 유입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수암야시장은 지난 4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금·토요일 저녁 85개소(한우 판매대 30, 일반 판매대 55)에서 한우, 다문화음식, 수공예품, 캐리커처, 타로점, 문화행사 등 다양한 판매제품과 볼거리로 시범운영 되고 있다. 개장 첫날 4000여명이 방문했다. 

야시장 개장에 따라 점포 평균 매출액이 35% 증가하는 등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됐으며 또한, 한우를 바탕으로 하는 야시장 운영은 타 시장과 차별화된 독특한 먹거리 아이템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전국의 쟁쟁한 경쟁상대를 제치고 수암시장이 최종 선정되는 과정에서 박맹우 의원과 남구청의 적극적인 홍보와 설득 노력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박 의원은 공모 지원 과정에서부터 최종 선정까지의 과정을 하나 하나 직접 챙겼기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박 의원은 “수암야시장은 전통시장의 특색을 최대한 부각시키면서도 지역의 볼거리, 먹거리 등 향토자원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큰 시장으로, 향후 예산지원이 뒷받침되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상인들의 매출 증대뿐 아니라, 주민들의 편의증진 및 문화생활 수준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며 “선정 이후에도 지역 상인들과 만나며 사업 진행 상황을 꼼꼼히 챙기는 등 수암시장 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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