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길부의원, 울산시 문화체육관광국 현안 점검
강길부의원, 울산시 문화체육관광국 현안 점검
  • 이원호
  • 승인 2016.06.2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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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막이 실험 실패한 반구대 암각화 보존대책 등
   
▲ 강길부 의원(울산 울주)은 지난 24일 울산시 이형조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만나 관련업무 및 현안에 대해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울산시민신문]강길부 의원(울산 울주)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상임위 활동을 시작하며 제일 먼저 울산 주요 현안 챙기기에 팔을 걷어 붙였다.

강 의원은 지난 24일 울산시청 이형조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만나 울산시의 문화체육관광 업무 및 현안에 대해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동영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이 함께 했다.

강 의원은 지난 5월 임시 물막이 실험이 최종 실패한 반구대 암각화 보존대책에 대해 최적의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관계부처와 지자체 간 협의를 통해 조속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지지부진하게 진행되고 있는 언양읍성·경상좌도 병영성 보수정비,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 등을 점검했다.

강 의원은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준비 중인 ‘2017 울산 방문의 해’의 성공을 위해서는 울산 문화관광 사업의 질적 성장이 중요하다”며 “고용창출 효과가 큰 관광 서비스 산업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국장은 “반구대 암각화 보존 문제 등 울산의 문화체육관광 주요 현안들을 조속히 해결해 문화도시 울산으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울산 경제의 큰 축을 차지하던 조선·해양 산업 침체로 울산의 미래가 불투명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산업이 울산의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발전해야한다”며 “국회 교문위에서 상임위 활동을 하게 된 만큼 울산시와의 협력을 통해 울산의 문화산업 발전에 큰 힘을 보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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