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뇌졸중의 날' 건강강좌 시행
울산대병원, '뇌졸중의 날' 건강강좌 시행
  • 이종찬
  • 승인 2016.10.2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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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위험성과 예방에 대한 인식률 높여
   
▲ 울산대학교병원 뇌졸중센터는 '세계 뇌졸중의 날'(10월29일)을 맞아 27일 병원 본관 5층 대강당에서 뇌졸중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울산시민신문]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 뇌졸중센터는 세계 뇌졸중의 날(10월29일)을 맞아 27일 병원 본관 5층 대강당에서 뇌졸중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경과 김욱주 교수의 뇌졸중의 원인, 위험성, 치료 등 뇌졸중의 전반적인 설명 후 재활의학과 김충린 교수가 뇌졸중 치료 후 재활과정 대해 강의했다.

강좌 후 참석자들은 평소 궁금증을 가진 내용부터 높은 수준의 의학지식이 요구되는 질문을 하며 뇌졸중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욱주 교수는“뇌졸중은 전 세계 인구 6명 중 1명이 일생 중 경험하며 우리나라 사망원인 단일 질환으로는 2위를 차지한다”며 “특히 당뇨·고혈압·고지혈증·흡연·음주·가족력 등 뇌졸중 위험인자가 있으면 40대 전후로도 발생이 가능한 만큼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더라도 평소 조기검진을 통해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울산대학교병원 뇌졸중센터는 신경외과·신경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 등 전문의 및 전문간호사로 구성돼 운영 중이다.

뇌혈관질환이 의심되는 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하면 최단 시간 내 진단 및 치료를 목표로 신속하고 정확한 1차 진단과 함께 즉각적인 치료를 통해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최고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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