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울산 남구청(구청장 서동욱)과 울산 남구 시니어클럽이 지역자원 대나무 활용 죽공예가 양성사업에 참여할 상반기 교육훈련생 1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 ‘2017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공모해 선정됐으며 지역의 특화 자원인 대나무를 활용한 죽공예가 양성을 위해 개설됐다. 이번 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과 청년 실업자, 고령자 등 취업 취약계층의 홀로서기를 도울 예정이다.
특히 사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울산 예비사회적기업 ㈜우시산이 유기적 사업 네트워크를 구성, 지속가능한 전문 일자리 창출 및 판로 공동 개발 등 대나무 산업 관광분야의 고용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대나무 공예의 이해를 시작으로 대뜨기와 바구니 엮기, 생활용품 제작 등 이론과 실습으로 이뤄진다.
상반기 죽공예가 양성과정은 오는 18일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개설되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남구시니어클럽 공동 작업장(남구 산업로 339번길 38-12)과 ㈜우시산(남구 대학로147번길 86, 2층) 행복공방에서 실시된다.
죽공예가 양성과정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http://www.sescoop.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남구시니어클럽(qkrdaa@hanmail.net) 또는 ㈜우시산(ulsanyeon@nate.com)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접수마감은 오는 16일까지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행복기획단 일자리지원(052-226-5680), 남구 시니어클럽(052-258-6789) 또는 ㈜우시산 행복공방(052-222-0879)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