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4층규모 청사 별관 9월 준공
울산 남구, 4층규모 청사 별관 9월 준공
  • 노병일
  • 승인 2017.05.0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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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무상임대 조건' 농협서 건립비용 15억원 부담
   
▲ 울산 남구는 청사 인근 달동 1231-1번지에 4층 규모의 구청 별관을 오는 9월15일 준공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울산시민신문]울산 남구는 청사 인근 달동 1231-1번지에 4층 규모의 구청 별관을 오는 9월15일 준공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남구는 본관 건립 25년이 지난 현재 담당 주민수가 외국인 포함 35만명으로 늘었고, 직원수도 711명으로 확대되면서 청사가 좁아져 청사 이용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이어졌다.

이에 남구는 청사 옆 부지를 9억원을 들여 매입했으며, 무상 임대계약을 맺는 조건으로 농협이 청사 건립 공사비용 등 15억원을 투입해 별관을 건립하고 남구에 기부하기로 약속하면서 남구청사 별관 건립이 확정하고 지난달 21일 착공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별관이 건립되면 1층은 농협, 2~4층은 남구청이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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