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1위 마테오 이아치노.여자 1위 사라키타 오프링가
▲ '2017 울산진하 PWA세계윈드서핑대회'서 선수들이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
[울산시민신문]지난 3일부터 울산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 '2017 울산진하 PWA세계윈드서핑대회(10회)'가 8일 시상식을 끝으로 폐막했다.
ubc울산방송과 울산진하 PWA세계윈드서핑대회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울산시와 울주군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27개국, 77명의 선수가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이며 진하 앞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 지난 8일 울주군 서생면 진하해수욕장 일원에서 신장열 울주군수, 지미 디아즈 PWA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울산 진하 PWA세계윈드서핑대회 수상자들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회 결과 남자부는 1위 마테오 이아치노(이탈리아), 2위 피에르 모테폰(프랑스), 3위는 로스 윌리암스(영국)가 차지했다. 여자부는 1위 사라키타 오프링가(아루바), 2위 레나 에르딜(터키), 3위는 마리온 모테폰(프랑스)가 거머줬다.
이번 대회에는 핀란드 등 처음 참가하는 국가의 활약이 돋보였으며, 우리나라도 2명이 참가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외 관광객에게 관광 울주의 이미지는 물론 해양스포츠 도시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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