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민 7093명, 중학생 무상급식 청원서 제출
울주군민 7093명, 중학생 무상급식 청원서 제출
  • 이원호
  • 승인 2017.07.0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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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의원, "울주 중학생 전체 무상급식 위해 최선 노력“

[울산시민신문]울주군민 7093명(대표 청원인 길경민)은 지난 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울주군 중학생 전체 무상급식 실시를 촉구하는 주민 청원서 시의회와 울주군의회에 제출, 채택여부에 괸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유경시의원(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회 소속)은 “주민청원의 소개의원으로서, 청원 채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청원은 정당하다. 같은 울주군에 소재하지만, 읍면 지역을 차별, 급식비를 지원하는 것은 잘못된 정책이다” 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12개 시·도 지역에서 중학생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 중이며, 선별적 무상급식을 시행 중인 경남과 경북에서 조차 군 지역 중학생들은 읍·면지역 구분 없이 급식비지원을 받고 있다”며, “가장 재정형편이 좋은 울주군과 달성군의 읍지역 중학생들에게 급식비를 지원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울주군민이 받아들일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합당한 근거 없이 차별적인 교육 복지 시행은 반드시 개선돼야 마땅하다”고 강조하며, “내년 울주군 중학생 전면 시행을 시작으로 한시 바삐 울산 전역 중학교로 확대 시행해 낙후된 울산의 학교 무상급식 여건이 개선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유경 시의원은 지난 2015년 남구 주민 8,363명이 서명한 남구 전면 초등학생 무상급식 실시촉구 청원 소개의원으로 활동 등 최하위 수준인 울산지역 학교 무상급식 확대 실시를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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