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표 선수, 동메달 목에 걸어
에페 단체전 은메달을 목에 건 태화중 펜싱선수들. <사진=울산시교육청> |
[울산시민신문]울산 남구 태화중학교(교장 장광현) 펜싱부는 지난 22~28일 경북 김천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펜싱대회’에 참가해 에페 단체전 은메달을, 박준표(2학년)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큰 성과를 냈다고 2일 밝혔다.
태화중은 열악한 훈련환경에서도 2년 연속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비인기 종목인 펜싱경기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시교육청의 지원과 학교, 선수의 학부모들의 관심, 선수 각 개인들이 리오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박상영의 신념과 같이 ‘할 수 있다’는 각오로 훈련에 임한 결과라는 평가다.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한 2학년 박준표 선수는 “열심히 운동하여 학교와 지역사회를 빛낼 훌륭한 선수가 될 것이며 내년 전국소년체육대회와 향후 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싶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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