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2017 구정베스트 7’선정
남구‘2017 구정베스트 7’선정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7.12.17 2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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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 철새마을 그린빌리지 조성”등
   
▲ 울산 남구의 구정 발전과 구민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우수 시책 가운데 「2017 구정베스트 7」을 선정했다.

[울산시민신문]울산 남구의 구정 발전과 구민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우수 시책 가운데 「2017 구정베스트 7」을 선정했다.

구정베스트 7은 ▲삼호 철새마을 그린빌리지 조성 ▲태화강 동굴피아 조성  ▲폭염대비 HAPPY그늘막 설치운영 ▲여천천 수계구역 하수관로정비 및 유지수 개선사업 ▲퇴역 울산함 전시시설 조성 ▲고래문화마을 5D입체영상관 건립 ▲장생포문화마을 문화콘텐츠 창조 등 7개 사업이다. 

“삼호 철새마을 그린빌리지”는 삼호동 일원 주택 500가구에 태양광을 설치해 전국 최대 규모의 친환경 에너지마을을 조성한 사업으로 연간 200만kw의 태양광 전력 생산, 940톤의 CO2절감, 2억원 이상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태양광 모니터링 시스템과 홈 IOT 도입으로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에너지 신기술 융합을 통해 주민 생활 편의성을 크게 높이고 있다. 

“태화강 동굴피아”는 일제강점기 군수물자 창고 용도로 만들어진 4개 동굴을 리모델링, 다양한 스토리를 접목해 특색 있는 도심 속 전시?체험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총길이 80미터의 동굴피아 인공폭포와 함께 올 여름 구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개장 후부터 10월 12일까지 총 17만5천명이 방문함으로써 남산 나룻배, 태화강 전망대 등과 함께 울산남구 관광인프라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됐다.

“폭염대비 HAPPY그늘막 ”은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으로 인한 폭염으로부터 보행자들의 건강을 위해 울산에서는 최초로 교통섬 및 횡단보도에 그늘막을 설치하여 구민들의 생활 속 불편에 발 빠르게 대응한 사업이다.

번영로사거리, 동서오거리, 울산대학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14개소를 선정, 그늘막을 설치했다. 적은 예산으로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공감을 얻었으며 특히, 보행자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았던 사업이다.

“여천천 수계구역 하수관로 정비 및 유지수 개선사업”은 맑은 여천천 만들기를 위해 오접관로 점검 및 개선을 위해 1652가구의 실태조사를 하고, 108가구의 하수관로를 정비했다.

또한, 올바른 하수도 사용을 위한 캠페인, 주민교육 홍보영상 제작 및 공영방송 송출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악취발생 원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수질을 개선, 생태하천으로 거듭나게 됐다.

“퇴역 울산함 전시시설”은 울산에서 자체 제작한 국산 제1호 호위함의 영구 보존을 위한 육상거치를 통하여 세계최고 조선기술의 자부심과 역사적인 함정의 보존 가치를 높이고 기존 관광인프라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아이템으로 발돋움 했다. 쉽게 접하기 어려운 대형 함정의 이색적인 볼거리 제공으로 각종 언론보도, TV 및 영화촬영 장소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고래문화마을 5D입체영상관 건립”은 코스포 영남파워로부터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30억을 기부받아 시행한 사업으로 2015년 코스포 영남파워 상호협력 체결을 시작으로 2016년 7월 착공, 올해 5월 고래축제 기간 시범운영을 거쳐 7월 준공했다.

360° 대형스크린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귀신고래의 귀환”입체영상을 볼 수 있어 관광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장생포 문화마을 문화콘텐츠 창조”는 장생포 일원에 지역예술가, 문화활동가 지역주민의 협업을 통한 문화콘텐츠 개발로 지역 공동체 형성 및 문화 부흥의 토대를 마련한 사업이다.

구. 장생포동사무소를 리모델링해 “창작스튜디오 장생포 고래로 131”을 개관하고 예술가레지던시를 운영, 지역예술가들의 활발한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마을주민축제 “장생포 어울마당” 개최, 마을골목길 정크아트 조성, 할머니 레시피 “고래마을 할머니밥상” 개발, 스토리텔링 발굴 및 워크북 제작 등 장생포에 문화예술을 입혀 지역 이미지 개선과 문화 르네상스의 토대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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