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받는 울산 남구, 올해  39개 분야  수상 
상 받는 울산 남구, 올해  39개 분야  수상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8.01.0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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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인센티브 11억 5천…각종 사업 국·시비 279억 확보
10월 11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기헌 대표이사가 서동욱 구청장에게 2017년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최우수기관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자료사진>

[울산시민신문]울산 남구가 '2017 울산 방문의 해' 관광지 점검단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를 차지, 재정 인센티브 1억7천만원을 교부받아 상받는 남구의 대미를 장식했다고 밝혔다.

울산시가 실시한 '2017 울산 방문의 해' 평가는 관광정책 추진상황, 관광객 유치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점검했다.

남구는 관광인프라 조성과 국내외 관광마케팅 정책 추진 등으로 관광1번지 남구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구는 2017년 한해 구정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2017 상 받는 남구' 정책을 마무리한 결과,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 평가에서 총 39개의 상을 수상해 재정인센티브 11억5천만원을 교부 받았다. 

이는 지난 해 21개의 상을 수상하고 재정인센티브 8억원을 교부받은데 비해 81% 증가한 성과이다. 

주요 수상실적을 보면, ▲전국 자치단체 행정서비스 평가 1위(행정안전부) ▲전국 지방자치단체 브랜드 대상(포춘코리아) ▲‘17 정부합동평가 최우수(울산광역시)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 최우수(울산광역시), ▲지방자치단체 행정정책 행복지수 평가 대상(여의도 정책연구원) 등 최우수 기관 선정 및 대상을 13개 수상했다.

또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기관(행정안전부), ▲의료급여사업평가 우수기관(보건복지부), ▲사회적기업 우수기관(고용노동부),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기관(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등 우수기관 선정 및 장관상을 19개 수상했으며, ▲지방규제개혁 실적평가 유공(행정안전부), ▲지방우수시책 확산 유공(행정안전부) 등 장려상을 7개 수상했다.

이와함께 남구는 부족한 지방재정을 극복하기 위해 각종 공모사업을 신청한 결과, 39개사업에 선정돼 국·시비 재원 279억8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 해 29개사업 230억원 확보에 비해 21% 증가한 성과이다.

주요 공모사업 선정내역은 △삼호 철새마을 그린빌리지 조성사업 22억원 △장생포 고래로 워터프론트 조성사업에 20억원 △지역주도형 VR체험존 조성사업 10억원 △삼호 둥우리-사람과 철새를 품다(도시재생뉴딜)에 150억원 등이다.  

이처럼 남구가 다양한 평가와 공모사업에서 우수한 성과의 결과는 서동욱 구청장의 리더십과 직원들의 단합된 노력이라는 평가다. 

남구는「2017 상 받는 구정」실현을 위해 지난 2월 평가·공모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사업 관리카드 작성과 추진계획 수립,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대응해 왔다.

서동욱 구청장은 "각종 평가 및 공모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둬 우수한 정책과 사업들을 객관적으로 평가받고 부족한 재원을 확보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모두가 한마음으로 행복 남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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