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선암지구 커뮤니티센터' 건립 본격 추진
남구 '선암지구 커뮤니티센터' 건립 본격 추진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8.01.1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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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역량강화를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
'선암지구 생활환경 개선사업' 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울산시민신문] 울산 남구는 '선암지구 생활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2016년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에 공모 선정된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은 마을단위의 주거지등에 대한 생활기반시설을 정비 및 확충하는 국토부의 공모사업으로, 남구는 선암지구에 총 사업비 78억원을 응모, 2015년 10월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남구는 선암지구에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사업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자활할 수 있는 마을을 조성키로 했다.

커뮤니티센터는 지난해 실시설계 용역 및 부지매입을 완료했으며 오는 2월 본격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계획으로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970㎡ 규모로 추진할 예정이다.

건물은 공중목욕탕, 다목적실, 돌봄교실, 체력단련실, 휴게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이 시설에 접근, 이용, 이동함에 있어 편리하고 안전하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예비인증을 획득했으며 준공 후 본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서동욱 구청장은 "선암지구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그 동안 소외 받았던 선암본동 일원의 생활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가 대대적으로 추진돼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되고, 선암동이 살기 좋은 마을로 새롭게 태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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