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의원, 의정보고회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김종훈 의원, 의정보고회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 전용모 기자
  • 승인 2018.03.08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00여 동구주민과 지지자 참석
김종훈 의원이 의정보고를 하고 있다.

[울산시민신문] 김종훈(울산 동구, 민중당)국회의원이 7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2018의정보고회를 동구주민, 지지자 700여 명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정보고회는 지난 2년 동안 조선산업 위기와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진심을 다했던 의정활동을 보고하면서 지역주민들의 힘을 모아 어려움을 이겨내고 희망을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의정보고회에는 장만복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동구의원들, 이영순 전 동구청장 등 전현직 공직자들, 최현필 6·25참전자회 회장을 비롯한 보훈단체 회원들, 김창현 민중당 울산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당 인사들이 함께했다.

또 이창규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사무처장, 이준희 한국노총 울산본부 의장, 박근태 현대중공업지부 지부장을 포함한 노동계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다.

의정보고회는 박문옥 전 동구의원이 사회를 맡았으며, 울산민예총의 신명난 풍물과 노래공연으로 시작됐다.

김종훈 의원은 내빈소개를 직접 맡아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지난 2년 동안의 의정활동을 담은 영상과 프리젠테이션을 보여주면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의정보고를 진행했다.

그는 먼저 '사랑하는 동구, 사랑하는 사람들'이란 첫째 의정보고에선 조선산업 위기와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소개했다.

의정보고회를 마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김종훈의원실>

이어 '진보정치, 열 손가락 깨물어 가장 아픈 손가락'이란 제목의 두 번째 의정보고에선 촛불혁명을 계승하고 노동자 민중의 직접정치 실현을 위해 민중당을 창당하고 상임대표를 맡아 활동했던 내용들을 소개했다.

'함께합시다. 김종훈이 더 뛰겠습니다'의 세 번째 의정보고는 조선해양플랜트 연구원 설립 등으로 울산동구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데 주민들과 함께 더 열심히 뛰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김종훈 의원은 끝으로 모든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것으로 의정보고회를 마무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