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관광객 유치로 관광 르네상스시대를"
"200만 관광객 유치로 관광 르네상스시대를"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8.03.2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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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남구도시관리공단·고래문화재단 관계자 회의 개최
남구청·남구도시관리공단·고래문화재단 관계자 회의

[울산시민신문]  울산 남구는 개장을 앞둔 '장생포 고래로 워터프론트'와 'JSP 웰리 키즈랜드', 모노레일과 연계해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 개발로 200만 관광객 유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선언했다.

남구는 28일 남구청 별관 회의실에서 남구청, 도시관리공단, 고래문화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 관광 르네상스시대 개막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단체 관광객보다 가족단위 등 개별 관광객들이 많아짐에 따라 눈으로만 보는 단순 관광이 아니라 직접 느끼고 참여하는 체험형 관광이 인기를 끄는 데 발맞춰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 개발 계획을 밝혔다.

특히, 고래박물관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고래와 함께 즉석사진 촬영', '암각화 속 고래 목걸이 만들기' 등 계층별, 시기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또한, 고래문화마을에서는 일상의 여유와 소소한 행복을 찾는 세대를 겨냥해 인절미 만들기 체험, 프리마켓, 거리음악회 등 정기 프로그램과 어린이날, 어버이날, 광복절 등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태화강동굴피아에서는 버스킹 공연, 민속놀이마당을 운영하고 초등학생 대상 동굴피아 사생대회도 준비 중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장생포 일대는 이미 고래특구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워터 프론트, JSP 키즈랜드, 모노레일 시설이 준공되면 남구는 글로벌 관광지로서의 인프라는 크게 업그레이드 된다"며, "무엇보다 관광객들이 신명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가능한 테마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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