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 국내․외 관광객 유치 성과 '가시화'
울산남구, 국내․외 관광객 유치 성과 '가시화'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8.04.0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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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홍콩, 대만등 730명, 대전 철도여행객 500명 유치 등
장생포 고래특구 모습

[울산시민신문] 시민신문] 울산 남구의 국내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방위적인 관광 홍보 마케팅 성과가 가시화 되고 있다.

남구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일본 관광객 320여명 유치를 시작으로 홍콩 257명, 대만 146명 등 총 730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했다.

또 500여명의 대규모의 국내 철도 여행객이 4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비롯한 태화강 정원박람회 관람 등 울산 관광길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같은 관광객 유치는 남구가 미래의 먹거리 "관광 산업"에 올인해 ▲"아는 만큼 보인다"는 생각으로 울산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2018 울산 남구 관광정책 설명회" 개최 ▲ 한국철도공사 울산역과 여행상품 개발 및 홍보를 위한 협약체결 ▲ 국내 자매결연도시 관광홍보와 더불어 여행 관계자, 호텔 등과 연계한 상품개발 ▲ 일본을 비롯한 대만, 홍콩 등 전담여행사와 지속적인 협의가 성과를 유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울산은 우수한 관광자원에도 불구, 숙박시설 등 체류형 인프라가 부족해 잠시 들렀다 가는 관광지로 인식돼 왔다.

하지만 최근 남구에 비지니스․관광호텔이 잇따라 개장해 울산에만도 호텔 15곳 2074객실이 운영 중이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는 지난달 30일 준공한 워터프론트를 비롯해 모노레일, JSP 웰리키즈랜드, 해양 VR체험존 등 신규 관광 인프라가 조성되며 체류형 관광이 활성화되고 있다.

남구는 관광 인프라 및 숙박시설이 갖추어진 체류형 관광 여건이 조성됨에 따라 지역의 여행사와 호텔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울산 지역의 다양한 축제와 연계,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상품을 개발, 마케팅 시장 다변화로 관광객 증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서동욱 구청장은 "다양한 관광 정책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관광 르네상스 시대'의 본격적인 서막을 올렸다. 체류형 관광 플랫폼 완성과 더욱 공세적인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로 관광 르네상스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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