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지역 첫 '국민체력 인증센터' 운영
남구, 지역 첫 '국민체력 인증센터' 운영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8.04.1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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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산학협력단 신규 국민체력 인증센터 공모사업 선정

[울산시민신문]]  울산 남구는 “2018년 신규 국민체력 인증센터 공모사업” 모집결과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주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울산에서는 남구가 유일하게 문을 여는 국민체력 인증센터는 부산 4개소, 경남 2개소, 경북 2개소 등 2012년부터 전국 37곳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 국민체력 인증센터 운영으로 주민들에게 생애주기별 건강유지 및 질병예방을 위한 체력측정, 맞춤형 운동처방 및 체력증진 프로그램 제공해 과학적인 체력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 신규 국민체력 인증센터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국민들에게 과학적인 체력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체력인증(사업명: 국민체력100) 사업과 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한다.

남구는 지난 3월 공모신청해 문화체육관광부의 현지심사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으며, 4월 중 문화체육관광부 사업 설명회를 진행한 후, 5월 중 울산대학교 자연과학관에 개소할 예정이다.

운영비로 기금 1억 5천만 원과 구비 3천만 원으로 총 1억 8천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서동욱 구청장은 "울산에서 처음으로 남구에 국민체력인증센터를 개소해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거나 운동경험이 적고, 운동을 잘 하지 못해 생활체육에 참여하지 않는 구민들이 일상에서 재미있고 손쉽게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활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생활체육 기반시설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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