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무원들 두번째 방문 현장 견학
[울산시민신문] 울산 남구의 주민 곁으로 찾아가는 생활민원 해결사 'OK 생활민원기동대'에 자치단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세종시 이한유 민원과장 외 2명이 남구청을 방문해 울산 남구의 OK생활민원기동대 운영에 대한 시책, 예산, 인력, 장비 등 전반적인 현황 등을 살펴보고 차량과 자재 및 창고 관리 등에 대한 현장견학을 했다.
지난 2014년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방문한 세종시 관계자들은 세종시의 생활민원 시책에 대해서도 소개하는 등 양 자치단체간의 교류와 협력의 시간도 가졌다.
세종시 뿐만 아니라 지난 2016년에는 전주시, 충남 태안군, 충북 옥천군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주민들의 생활 불편사항을 찾아가서 해결하는 남구의 OK생활민원기동대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문의하고 방문한 바 있다.
남구 'OK생활민원기동대' 최상의 행정서비스는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8년차로 3월말까지 총 9만 353건의 생활민원을 처리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OK생활민원기동대의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기동반 반별로 협조, 전문 기술은 서로 공유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 언제 어디서나, 어떤 일이든지 처리할 수 있도록 정예화함으로써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최상의 행정서비스가 되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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