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순위 52위, 국내 대햑중 유일하게 100위권 안
[울산시민신문] UNIST가 '2018 라이덴랭킹'에서 2년 연속으로 국내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상위 1% 논문 비율에서도 국내 1위(1.3%)를 차지했고, 세계 순위는 52위로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100위권 안에 들었다.
라이덴랭킹은 네덜란드 라이덴대학(Leiden University)에서 발표하는 세계대학평가이며 대학의 연구력을 가늠할 수 있는 논문의 피인용수로 순위를 매긴다.
대상은 최근 4년(2013~2016) 동안 국제 논문을 1000편 이상 발표한 대학으로 2018년에는 총 938개 대학을 분석했다.
주요 기준은 '전체 논문 중 피인용수 상위 10% 논문의 비율'이며, 공동 저술의 가중치를 조정한 순위(Fractional Counting)를 중요하게 평가한다.
UNIST는 전체 논문 중 상위 10% 논문 비율이 15.2%를 나타내 국내 대학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방인철 UNIST 기획처장은 "라이덴랭킹에서 2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으면서 UNIST의 우수한 연구경쟁력이 더욱 확실히 입증됐다"며 "이러한 성과는 개교 초부터 연구의 질적 우수성을 강조해온 방향성이 옳다는 걸 방증한다"고 전했다.
△2018 라이덴랭킹 전체 순위: http://www.leidenranking.com/ranking/2018/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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