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태 이상 없어
[울산시민신문] 울산해양경찰서는 21일 새벽 4시 48분쯤 방어진항내에서 해상에 추락한 익수자를 긴급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새벽 일행들과 함께 술을 마신 후 바람을 쐬려고 부둣가를 걷던 K씨(22)가 발을 헛딛어 해상으로 추락하자 일행인 S씨(24)가 방어진해경파출소에 신고했다.
울산해경은 즉시 현장으로 인명구조 장비를 갖춘 경찰관들을 급파, 익수자를 무사히 구조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구조된 K씨는 건강상태에는 이상이 없는 상태이다"며 "음주후에는 야간 부둣가 같은 위험한 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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