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재단, 에이팜쇼케이스 12개 선정
울산문화재단, 에이팜쇼케이스 12개 선정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8.06.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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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전통의 창조성과 예술성이 높은 팀 대거 발탁
울산문화재단은 지난 5월 3일부터 6월 1일까지 지원한 전국의 아티스트 76개 팀을 국내외 음악산업 전문가 7인의 심사를 거쳐 12개 팀을 선정했다.
울산문화재단은 지난 5월 3일부터 6월 1일까지 지원한 전국의 아티스트 76개 팀을 국내외 음악산업 전문가 7인의 심사를 거쳐 12개 팀을 선정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은 25일 '2018 아시아퍼시픽뮤직미팅'(APaMM, 에이팜)의 쇼케이스로 12개 팀을 선정, 발표했다.

국악 기반의 창작음악 장르가 주로 선정된 것이 눈에 띄며, 그 외에도 최근 국내 무대에서 독창적인 분위기를 발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재즈, 락, 일렉트로뮤직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선정됐다.

선정팀은 △그레이바이실버 Gray By Silver △듀오벗 DUO BUD △앗싸 AASSA △유니파이 UNI-FI △클랜타몽 CLAN TAMONG △한솔잎 Solip Han (이상 창작·퓨전 국악, 월드뮤직)△이지호트리오 Lee ji Ho Trio △피트정 퀠텟 Pete Jung Quartet (이상 재즈)△러브엑스테레오 Love X Stereo (일렉트로닉) △다브다 Dabda (파스텔 사이키델릭)△더블유24 W24 (모던락) △버스터즈 Bursters (메탈코어)이다.

앞서 재단은 지난 5월 3일부터 6월 1일까지 한 달여 간 전국의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쇼케이스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76개 팀이 지원해 국내외 음악산업 전문가 7인의 심사를 거쳐 12개 팀을 선정했다.

올해 에이팜 쇼케이스 무대를 장식하는 12개 팀은 해외 뮤직마켓 및 페스티벌의 관계자들에게 직접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해외무대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과 국제 컨퍼런스, 멘토링세션, 아이디얼 매칭 등의 다양한 기회가 부여된다.

에이팜은 매년 공모와 심사를 통해 '에이팜 초이스'를 선정, 유력한 해외 음악산업 관계자를 대거 초청한 가운데 쇼케이스를 선보이는 국제뮤직마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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