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산업위기지역 대책사업 합동설명회
울산시, 산업위기지역 대책사업 합동설명회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8.07.1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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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동구청…경영안정자금, 대출 및 특례보증, 재취업 지원 등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18일 오후 1시 30분 동구청 중강당에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에 따른 지역 대책사업'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합동설명회는 조선업 위기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업 관련기업, 소상공인, 근로자 및 실직자 등이 최대한 정부 대책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지역 현장을 찾아와 지원대책을 설명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박건수 산업정책실장이 참석해 설명회 개최 전 김종훈 국회의원, 정천석 동구청장, 전경술 창조경제본부장과 함께 지역현안을 논의하고 산업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또 한국산업단지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 산업은행 울산지점, 울산신용보증재단, 기술보증기금 울산지점,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고용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울산센터, 울산테크노파크,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울산지역 본부 등 주요 유관기관이 대거 참여한다.

이어 한국산업단지공단 지방투자지원팀에서 △산업 및 고용위기 특별지역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설명을,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 시호민 팀장이 △긴급경영안정자금 및 재창업․사업전환자금 설명을, 산업은행 김남헌 대리가 △대출연장 및 원금상환 관련 설명을 각각 진행한다.

또 울산신용보증재단 정형모 동울산지점장이 △소상공인 특별경영 안정자금 및 특례보증, 기술보증기금 울산지점 박재환 부지점장이 △특례보증 및 지역 맞춤형 보증지원을,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울산고용센터 표정화 주무관이 △고용유지 및 고용창출, 재취업 지원 등 취업관련을,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울산센터 윤석철 차장이 △특별 경영안전자금에 대해 각각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울산테크노파크 최흥원 팀장이 위기업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종전환 및 산업다각화 지원사업과 기술고도화 및 품목 다변화를 위한 원스톱 지원을 위한 기업비즈니스센터 운영에 대해 설명한다,

아울러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강규홍 울산본부장이 조선해양기자재기업의 국제인증 및 벤더등록을 통한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설명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업과 근로자, 소상공인 등이 현장에서 애로를 겪고 있거나 필요로 하는 금융지원, 근로자·실직자 맞춤형 재취업 지원 등에 대한 중점 설명을 통해 실질적인 대책이 강구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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