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구, 사회적기업 청년인턴 지원사업
울산북구, 사회적기업 청년인턴 지원사업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8.07.31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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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2월까지 채용 월 200만원 수준 임금 지급

[울산시민신문]  울산 북구는 8월부터 사회적기업 청년인턴 지원사업을 실시해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공모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선정, 지역 7개 사회적기업에 청년 인턴 1명씩을 지원한다. 청년 인턴 근무기간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며, 이들에게는 월 200만원 수준의 임금이 지급된다.

참여 (예비)사회적기업은 산업용 세탁물 처리 업체인 (주)한백, 조경 유지관리 업체 (주)희망울타리, 생태놀이 학습장 운영 및 교육업체인 (주)퐁당퐁당, 광고 인쇄업체인 (주)레인보우, 방과후학교 위탁운영 업체인 (주)누리보듬, 자동차 부품 제작업체인 (주)디에이치에코, 가사간병 업체인 두드림협동조합 등 7곳이다.

청년인턴 응시자격은 만 19~39세의 미취업 청년이다. 북구 주민을 우선 선발하며, 지원자가 없을 경우 인접 타 지역 거주자도 선발 가능하다.

청년인턴 희망자는 선정된 기업체에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각 사회적기업에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기업 청년인턴제가 지역 청년 실업문제 해결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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