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귀
바늘귀
  • 백우선
  • 승인 2018.08.01 1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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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짓고 깁고

꽃을 수놓을 만한 말만

둥근 귀 하나에

실로 꿰어 드리운다.

 

*백우선 시인 약력

-1981년 《현대시학》으로 등단

-199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동시 당선

-시집 『탄금』 등

-동시집 『지하철의 나비 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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