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보건소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울산시민신문] 울산 중구보건소는 8월6일부터 9월2일까지 2개월간 관내 13개동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 금연클리닉'은 바쁜 일상과 스트레스로 금연시도가 어려운 주민을 위해 보건소 금연상담사가 동주민센터를 직접 찾아가서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금연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동을 방문해 일산화탄소 측정 및 니코틴 의존도 평가 후 상담을 진행한다.
금연을 유도하고 성공적 금연을 위해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껌, 사탕 등)와 행동 강화물품을 무상 제공한다. 또한 4주, 6주, 12주, 6개월 금연 성공 시에는 성공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동 금연클리닉'은 통상적으로 12주(총 8회)에 걸쳐 운영되지만 이동 금연클리닉의 특성상 1~2회 순회 상담 후 중구보건소 금연클리닉(290–4380)에서 지속적으로 성공 할 때까지 상담한다.
보건행정과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 쫓겨 시간내기가 어려운 흡연 지역주민들이 '이동 금연클리닉'을 적극 활용해 금연을 결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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