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행복안전체험관 '큰 인기'
울산 남구, 행복안전체험관 '큰 인기'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8.08.0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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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체험, 화재진압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경험
남구 행복안전체험관이 개관 한달 반만에 8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는등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 남구가 운영 중인 행복안전체험관이 1일 평균 24명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안전체험교육장으로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남구는 지난 6월 26일부터 행복안전체험관(남구 여천로 40, 야음동)을 본격 운영한 결과 한달 보름만에(8월 1일 기준) 43회 총 776명의 어린이들이 안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그 중 어린이집에서 23회 508명, 개인 단위 12회 156명, 유치원 6회 89명, 초등학교 2회 23명이 방문, 어린이집의 이용률(65.4%)이 가장 높았다.

당초 안전체험 프로그램 주 이용대상자의 연령을 5세에서 13세까지로 해 운영해 왔으나, 어린이집 및 행복안전체험관을 이용하려는 구민들의 건의 요청으로 8월 1일부터 4세에서 13세까지로 연령을 조정, 더 많은 어린이들이 안전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행복안전체험관의 주요시설로 1층은 △다목적휴게실(해울이 포토존), △심폐소생술 체험장(CPR), △생활안전체험장(생활안전, 전기안전, 지진체험)이 있다.

2층에는 △교통안전체험장(도로안전, 자전거안전체험, 버스탑승체험), △화재진압체험장, △연기대피체험장, 화재탈출체험장(완강기 탈출 체험, 원통형 탈출 체험)이 있다.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 및 인솔 성인들은 "지진체험, 화재진압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어린이들 뿐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안전의식을 확실하게 심어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행복안전체험관은 1일 3회(1회 10시, 2회 13시, 3회 15시) 체험교육이 진행된다.

체험신청은 행복안전체험관 홈페이지(www.ulsannamgu.go.kr)를 통해서 예약이 가능하며, 프로그램 체험에 따른 궁금한 점은 226-5285~7로 전화로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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