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공익형 노인일자리 등 지원사업 확대
울산 동구, 공익형 노인일자리 등 지원사업 확대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8.08.0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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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명 추가 선발…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대상
울산동구CI

[울산시민신문] 울산 동구는 고용위기지역 및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과 관련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당초 (1066명)보다 220명 추가 확대해 실시한다. 

동구는 올해 3월부터 21개 사업에 대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앞서 동구는 추가 노인일자리 사업량 배분을 위한 수행기관과의 간담회를 지난 8월 7일 갖고 공원놀이터관리 안전지킴이 등 4개 신규 사업에 140명을 배치하기로 했다.

기존 시행 중인 사업 중 노노케어사업에 40명, 스쿨존 봉사단에 20명, 복지시설 봉사에 20명을 추가 배치한다.

동구는 추가모집 220명에 대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가까운 동 주민센터 및 수행기관 4개소(동구노인복지관, 방어진노인복지관, 울산동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울산광역시동구지회)에서 접수받는다.

참여 자격은 동구 관내 거주중인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대상자 자격 확인을 거쳐 9월 7일까지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대상자는 근무지에 배치돼 연말까지 매월 30시간씩 근무하게 되며 매월 27만원의 보수가 지급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실시를 통해 저소득 노인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고 동구의 경기 회복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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