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천석 동구청장, "성공적인 센터 개소 위해 최선"
[울산시민신문] 정천석 울산 동구청장은 '스마트 자율운항선박 시운전센터' 동구 유치를 17만 동구민과 함께 적극 환영하며, 성공적인 센터 개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번 '스마트 자율운항선박 시운전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현재 울산시가 추진중인 조선해양플랜트 연구원이 동구에 오게 될 경우, 이번에 유치 확정된 스마트 자율운항선박 시운전센터와 더불어 기존의 조선 협력업체, 지역 대학과 연계한 산학연 연구개발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정천석 구청장은 "현대중공업이 보유한 기존의 선박 건조능력에다 조선산업 관련 연구개발 인프라를 더함으로써, 조선산업 R&D 기능 강화를 통해 울산 동구가 세계적인 조선산업도시로 입지를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 자율운항선박 시운전센터 구축 사업은 총 445억원(국비 300억, 시비 45억, 민자 100억 원)이 투입돼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총 6년에 걸쳐 9000㎡부지에 센터를 짓고, 시운전 선박 선대 1개소를 울산항 또는 울산신항 등에 설치, 1500TEU급 컨테이너선 1척을 실증 대상선박으로 시운전 등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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