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솔숲공원 MOM편한 놀이터' 5호점 오픈
울산 남구 '솔숲공원 MOM편한 놀이터' 5호점 오픈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8.08.1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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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밀착형 커뮤니티 놀이공간으로 탈바꿈
13일 남구 삼호동 솔숲공원에서 열린 ‘MOM편한 놀이터’ 5호점 개장식에서 김진규 남구청장과 김동학 구의회의장, 롯데지주 오성엽 부사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정선규 사무총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회영 본부장 등 내빈들이 오픈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 남구는 롯데그룹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한 'MOM편한 놀이터' 5호점 조성을 완료하고 13일 삼호동 솔숲공원에서개장식을 가졌다.

롯데그룹과 함께하는 'MOM편한 놀이터 사업'은 아동들이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공간을 찾기 어려운 현실에서 착안해 아동의 놀 권리 증진과 보장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개장한 솔숲공원 MOM편한 놀이터 5호점은 푸른 소나무가 울창한 공원의 특성을 고려해

'로티로리의 솔숲아지트'라는 컨셉으로 지역 주민과 아동들에게 이야기가 있는 놀이공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친환경자재를 사용해 비정형화된 놀이공간 및 창의적인 놀이감각을 발달시킬 수 있는 놀이터로 조성했다. 

주요 시설로는 조합놀이대, 통나무 모험놀이대, 그네, 흔들놀이대, 맘편한 게이트, 운동시설물, 데크 등을 설치했고 어린이 놀이시설 뿐만 아니라 운동시설 및 휴게시설을 설치해 솔숲공원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밀착형 커뮤니티 놀이공간으로 변화시켰다.

한편, 지난 1월 MOM편한 놀이터 5호점을 남구에 조성하기로 결정하고 실시설계와 주민설명회를 거쳐 6월 공사에 들어갔으며, 총 2억 5천만원(롯데 1억 5천, 남구 1억)의 예산을 들여 놀이공간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부산 동래구 새들원, 서울 구로구 꿈마을어린이공원, 전남 나주시 대호수변공원, 충남 당진시 남부사회복지관에 이은 롯데그룹의 다섯 번째 MOM편한 놀이터이다.

김진규 구청장은 "앞으로도 낙후되고 오래된 공원에 대해 지속적인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해 구민과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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