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큰애기 캐릭터, 면세점에서 판매 시작
'울산큰애기 캐릭터, 면세점에서 판매 시작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8.08.15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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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진산면세점에 울산큰애기 캐릭터 상품 본격 판매

2019년 7월까지 큰애기 인형, 머그컵 등 15개 품목 32종 공개

중구청은 14일부터 번영로 울산진산면세점 2층에서 '울산큰애기 캐릭터 상품 판매'를 실시한다.

[울산시민신문]  울산 중구를 대표하는 관광캐릭터인 '울산큰애기'가 지역 내 면세점 입점을 통해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중구청은 번영로 울산진산면세점(대표이사 강석구) 2층에서 '울산큰애기 캐릭터 상품 판매'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울산큰애기 캐릭터 진산면세점 판매'는 울산 중구청과 울산진산면세점이 동반성장을 위해 지난 7월 중순 상품거래에 관한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가능해 졌다.

특히, 중구청이 2019 올해의 관광도시를 앞두고 면세점 입점을 통해 외국인에게도 판매함으로써 판로를 확대하고, 울산큰애기 캐릭터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관광자원화로서 활용폭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중구는 지난 7월부터 울산진산면세점 내 2층에 부스를 마련했으며, 울산큰애기 인형과 머그컵, 에코백과 보조배터리 등 15개 품목, 32종의 울산큰애기 캐릭터 상품을 제작해 납품한다.

울산진산면세점에서는 부스에서 적정 가격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납품받은 울산큰애기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역할을 맡는다.

판매는 오는 2019년 7월까지 1년간이며, 특별한 사유가 없는 경우 1년간 자동 연장된다.

중구청과 울산진산면세점은 향후 울산큰애기 캐릭터 상품의 판매촉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함께 이어갈 방침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울산큰애기 캐릭터는 관광도시로서의 지역 이미지로 변화하기 위해 2016년도에 개발된 이후 중구의 홍보 마스코트로 활용되며 현재도 다양한 캐릭터 상품으로 판매되고 있다"며 "지역 대표 캐릭터인 울산큰애기의 국내·외 홍보효과는 물론이고 울산큰애기 캐릭터 관광자원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진산면세점은 2013년 6월 개점한 국내 최초의 지방면세점으로 약 110개의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3000여개의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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