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일자리 주는 도시 실현한다.'
울산 중구, '일자리 주는 도시 실현한다.'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8.08.1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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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TF단 구성, 5개 추진전략 마련
울산 중구청

[울산시민신문] 울산 중구청이 민선7기 핵심 공약 추진을 위해 마련한 비전인 '혁신중구, 일자리를 주는 도시'의 실현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중구청은 민선7기 핵심 공약인 일자리 창출 추진을 위해 '중구형 일자리 사업 추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중구청은 지난 7월 12일 중구형 일자리 발굴 대책회의를 개최해 부서별 협업을 통한 일자리 발굴과 타 지자체의 일자리 우수사례를 중구에 접목해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논의하고, 부서별 일자리 사업을 발굴했다.

또 부구청장을 단장, 복지경제국장을 부단장으로 하는 일자리 창출 TF단을 구성해 혁신도시 내 신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청년 일자리 확대, 중구형 맞춤 일자리 발굴 등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했다.

'중구형 일자리 사업 추진 종합계획'은 '혁신 중구, 일자리 주는 도시'를 비전으로,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을 통한 구민생활 안정'을 목표로 일자리 창출과 직업 훈련, 취업 지원 서비스, 창업 지원,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의 추진전략으로 구성됐다.

또 소상공인 창업 지원을 위한 재정보증지원과 청장년 창업지원을 위한 역량교육을 통해 창업을 지원하고,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조성, 혁신도시 내 백화점과 도시첨단산업단지 유치를 통한 일자리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울산큰애기 할머니 사진관 운영, 음악창작소 조성과 운영, 청년CEO창업몰·골목다방·옥상공간 활성화 사업, 우리동네 도서관 친구 순회 지원 사업, 반려(유기)동물 관리 사업 등 전체 43개 추가 발굴 사업에 255명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이들 사업은 빠르면 올해부터, 늦어도 2020년부터 추진되는 사업들로 임기제나 기간제, 또는 공공근로나 희망일자리사업, 무기계약직 등의 형태로 채용 또는 간접고용 형태로 인력을 선발해 운영하게 된다.

중구청은 2018년 현재 공공부문 일자리와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고용장려금, 창업지원 5개 분야, 사업체와 사회지표 조사 등 126개 사업을 추진, 전체 604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거나 하고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민선7기 구정방침 가운데 '일자리를 주는 도시'를 우선과제로 정하고, 장현 첨단산업단지를 통한 일자리 만들기와 지속가능한 중구형 일자리 발굴을 통해 '혁신중구, 새로운 시작'을 성공적으로 이뤄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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