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협약 체결
울산남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협약 체결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8.08.20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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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나눔도서관 외 4개 단체 등 3600만원 보조금 지원
남구는 20일 일자리정책과에서 2018년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5개 대상단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 남구는 20일 '2018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대상 단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을 찾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의 형성 및 활동을 지원코자 울산시가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이웃과 모임 형성을 통해 새롭게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공동체간 협력 사업을 통해 마을 공동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끔 지원하며, 마을 내 공동체 활성화와 연계한 거점 공간 조성 지원을 중점으로 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공모를 통해 총 33개 마을공동체 단체를 선정한 결과 남구에서는 미소나눔도서관 외 4개 단체, 총 5개의 마을공동체 단체가 선정돼 약 36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남구의 5개 마을공동체는 마을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도심 속 문화놀이 및 아파트 작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하는 각종 문화 교육뿐만 아니라 청년 중심의 문화 생활 교류 활동, 할머니 바리스타 양성을 위한 갤러리 카페 공간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지역 내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성공적 정착으로 앞으로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제 해결을 위해 계획하고 추진하는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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