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지원금 1억5천만원, 창업준비공간, 컨설팅 등 지원
[울산시민신문] 울산 남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018. 남구 사회적경제 창업팀 육성지원사업'에 참가할 팀을 오는 9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SK에너지(주)가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을 위해 사업비를 기탁해 추진된다.
선발대상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3인 이상 창업팀 또는 울산시에 주소지를 둔 3년 이내 개인 또는 법인기업으로, 향후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전 사업설명회는 오는 27일 남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2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선정된 6개 창업팀에게는 창업지원금 2천 만원과 각종 인센티브를 별도로 제공하고 다양한 창업 교육, 컨설팅, 민간·공공분야의 자원연계 등이 이뤄진다.
접수를 희망하는 팀은 남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관련 서류를 갖추고 기간 내에 남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남구 사회적경제 창업팀은 2015년부터 4년째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해 진행, 그동안 기탁된 성금 4억 5000만원으로 18개의 창업팀을 선발했다.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및 울산시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8개가 지정돼 2017년 4개 창업팀이 지정신청을 위해 심사받고 있다.
특히, 앞서 지정된 창업팀 들은 총 12억원 이상의 매출과 취약계층에게 51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눈부신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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