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평생학습도시' 기반조성 본격화
울산 남구, '평생학습도시' 기반조성 본격화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8.08.2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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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도시 중장기발전 종합계획 수립 착수보고회

[울산시민신문]  울산 남구가 차별화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기반조성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남구는 23일 3층 회의실에서 연구용역을 맡은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2018년도 6월 남구가 교육부 공모사업인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평생학습의 기회제공과 확대를 위한 지역 평생학습의 기반을 조성하고 차별화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의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남구는 교육, 문화, 사회, 지역경제 등 전반에 걸친 평생교육환경을 분석해 특화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평생교육 관계자와 지역주민의 요구를 조사·반영해 향후 5개년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연구용역 수행을 맡은 동의대학교 김진화 책임연구원은 "2018년도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울산 남구가 글로벌 학습도시로의 성장 동력인 지속가능한 도시와 구민 참여 학습도시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차호 남구 부구청장은 "구민들이 다양한 평생학습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학습형 일자리 창출로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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