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2017 재정 건전운용…채무 13억원 하향
울산 남구, 2017 재정 건전운용…채무 13억원 하향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8.09.03 1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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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살림 규모 5393억원, 전년 比420억원↑
울산 남구청

[울산시민신문] 울산 남구는 2017회계연도 결산기준 재정운용에 대한 살림규모를 지난달 31일부터 공시했다.

남구는 주민의 알권리 충족 및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위해 지방재정통합심의위원회를 거쳐 살림규모, 재정여건, 주요투자사업 등에 대해 남구청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총 재정규모는 5393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420억원이 증가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자체수입은 1481억원으로 주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31만원이며 지방교부세와 국고보조금 등의 이전재원은 2670억원이다.

채무액은 28억원으로 주민 1인당 채무는 8천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남구와 규모가 유사한 지방자치단체 평균과 비교했을 때 총규모는 639억원이 적지만 자체수입은 168억원 더 많고, 채무액도 13억원 적어 평균보다 더 건전한 재정 운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주민의 관심도가 높은 고래문화특구 모노레일 설치, JSP웰리 키즈랜드 건립, 행복안전체험관 건립, 무지개 놀이터 설치, 신정1동 공영주차장 증축 등의 사업에 대해서는 상세한 사업 설명을 공시해 주민의 이해를 도왔다.

상세한 내용은 남구청 홈페이지 (www.ulsannamgu.go.kr) 분야별정보-재정공시(결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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