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6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동구의회는 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176회 제1차 정례회를 운영한다.
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1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지출 승인과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또 '울산광역시동구 사무의 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동구 청년 기본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2건과 집행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울산광역시동구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5일부터 14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시작, 집행 예산 심사와 현장활동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제1차 본회의 중 5분자유발언을 통해 임정두 의원이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 적재적소 예산편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수종 의원은 "조선산업 발전전략에 현대중공업을 포함시켜 줄 것을 정부에 강력 촉구할 것’과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관련예산을 동구에 최대한 배정할 것"을 요구했다.
박경옥 의원은 '동구 경제 상황에 맞는 2019년 예산 재편성 요구와 동구지역 내 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의 비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 연구 건의'에 대해 발언했다.
정용욱 동구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전년도 결산심사가 내년도 예산편성의 내실을 다질 수 있는 기초가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관계 공무원이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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