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열린어린이집' 12곳 선정‧운영
울산 남구, '열린어린이집' 12곳 선정‧운영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8.09.1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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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신청
중구육아종합지원센타<자료사진>

[울산시민신문] 울산 남구는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열린어린이집' 12곳을 선정‧운영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열린어린이집 지정기간은 1년이다.

열린어린이집은 공간 개방적이고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부모가 일상적으로 참여해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영유아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운영된다.

선정을 위한 주요 평가항목은 어린이집 개방성, 부모의 참여성, 참여활동의 지속가능성, 참여활동의 다양성 등이며 서류심사, 현장점검 및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중 지정할 계획이다.

남구는 선정된 열린어린이집에 대해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가점 부여(우수형 10점, 지자체형 5점),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 부여(2점), 보조교사 우선 지원, 자율적 운영보장을 위한 정기 지도‧점검 제외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열린어린이집 신청기간은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어린이집은 신청서와 함께 평가항목 내용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남구청 여성가족과에 제출하면 된다.

김진규 구청장은 "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열린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선정해 영유아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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