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민선 7기 출범 첫 산하 공기업 인사로 울산시설공단 새 이사장에 박순환(63·사진) 전 시의회 의장이 내정됐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사장 채용은 공개모집 방식으로 진행됐다.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울산시설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2명을 송철호 시장에게 추천했다.
송 시장은 검토 끝에 박 전 의장을 낙점했다. 박 내정자는 초대와 3대 울산시 남구의회 의원, 4대와 5대 울산시 의원(5대 전반기 의장), 한국산업인력공단 기획운영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비상임이사에는 이관조(56)씨, 박세현(61)씨가, 비상임감사에는 권혁진(64)씨가 내정됐다.
이관조 내정자는 울산감정평가사무소 대표, 울산지방법원 조정위원, 중앙감정평가법인 울산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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