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해안지구 개발사업 '전면수정' 사실아냐"
"강동해안지구 개발사업 '전면수정' 사실아냐"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8.09.2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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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역 신문 보도에 해명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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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강동해양복합관광휴양도시 개발사업의 핵심테마지구인 '해안관광지구 개발사업을 전면수정한다 는 내용의 언론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22일 해명자료를 냈다.

지역 일간지 경상일보는 21일 보도에서 울산시는 '강동해안공원 조성계획 수립용역'에서 도출된 결과를 백지화 하고, 당초 230억원 규모를 1400억원대로 확대해 실질적인 효과를 내는 방안으로 재추진한다.고 보도했다.

또 울산시는 사업계획을 대폭 수정해 ▲정자항~소공원(길이 1.2㎞, 폭 5~7m) ▲소공원~한마음횟집(길이 0.8㎞, 폭 30~45m) ▲한마음횟집~경주시계(길이 2.5㎞, 폭 3~6m) 등 3개구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모두 1400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이에대해 울산시는 "도시계획시설로 해안공원으로 결정된 지역에 예상사업비 230억원으로 공원조성계획을 수립해 울산시 도시공원위원회에 상정, 재심의 처리된 사항이다"며 "강동해안정비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해안공원조성계획을 수립했고, 현재 위원회에서 제시된 사항에 대해 심도있는 분석과 다각적인 대안을 검토 중으로 전면수정이 없으며, 아울러 예상 사업비는 확정된 사항이 아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어 "이번에 수립한 강동해안공원 조성계획은 정자항~신명천(2.3㎞) 사이의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해안공원 구역에 대한 것으로 추정 사업비는 230억원 정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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