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창출에 1억3500만원 지원
[울산시민신문] 울산 동구는 10일 청년창업 3개팀과 사회적기업 컨설팅 전문기관인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청년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지원'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청년 사회적경제기업 창업팀 지원 사업'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역사회 경제 영역을 확대하고 나아가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고자 공모를 통해 선발했다.
국비 공모사업인 행정안전부 주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창출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총 1억35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동구는 창업 3개팀 9명에게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일자리를 발굴 제공,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선발된 초기 창업팀에게 창업공간, 창업자금 등 최고 4500만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며 전문 컨설팅 기관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창업 관련 컨설팅, 기본교육 및 워크숍 등 역량강화 사업도 수행한다.
동구는 사업이 완료되는 내년 6월 최종 보고회를 거쳐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청년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은 물론 훌륭한 사회 기업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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