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정자항 해상 기관고장 표류 선박 예인
울산해경, 정자항 해상 기관고장 표류 선박 예인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8.10.2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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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냉각수 펌프 고장
울산해경 경비정이 어선을 예인하고 있다.(울산해경 제공)

[울산시민신문] 울산해양경찰서는 23일 새벽 북구 정자항 동방 22km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어선을 구조·예인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 57분경 정자항 동방 22km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자망어선 Y호(9.77톤)의 엔진 냉각수 펌프가 고장을 일으켜 표류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100톤급 경비정을 현장으로 급파, 오전 9시 30분경 정자항으로 예인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기관고장으로 표류 시에는 충돌이나 좌초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개연성이 있는 만큼, 철저한 장비점검으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시는 당황하지 말고 즉시 해경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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