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국회의원(울산 북구)은 울산지역의 생활 밀착 SOC사업 예산으로 국비 3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별로 보면 울산 북구 '호계문화체육센터 건립'(32억원), '상안 풋살 구장 조성사업'(2억원)을 비롯해 울주군 '옹기종기도서관 리모델링 사업'(8천만원), 중구 '태화루 작은 도서관 조성사업'(2천백만원)에 각각 배정 받았다.

북구 농소1,2동 일원은 신규 주택건설사업과 향후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어 향후 급격한 인구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이지만, 현재 문화체육 인프라가 거의 전무한 상황이어서 지역주민들의 불만이 높았다.

이상헌 의원은 지난 달 행안부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한 것에 더불어, 이번 문체부 생활밀착 SOC 예산도 추가로 확보, 총 42억의 국비 예산을 호계문화체육센터에 지원 받아 순조로운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헌 의원은 "2019년 국가예산심의(상임위)가 11월 초부터 진행됨에 따라 울산 지역의 유일한 여당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으로서, 지역 주요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필요한 국가 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며, "정부의 예산지원 기조인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생활밀착 SOC사업의 집중발굴과 선제적 대응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원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