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제천화재 같은 참사 다시는 없어야"
이채익 "제천화재 같은 참사 다시는 없어야"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8.10.2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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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위 충청북도·충북지방경찰청 국정감사
이채익 국회의원(울산 남구갑)이 23일 충북지방경찰청 국정감사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울산시민신문] 자유한국당 이채익 국회의원(울산 남구갑)은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감사1반 반장으로 충청북도와 충북지방경찰청 국정감사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충북 국정감사에는 이채익 감사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강창일·김병관·김한정·소병훈 위원과 자유한국당 김영우·안상수·유민봉 위원, 바른미래당 권은희·주승용 위원, 민주평화당 정인화 위원이 참여했다.

이채익 의원은 지난해말 29명의 사망자를 낸 충북 제천스포츠센터 화재참사를 언급하며 "체계적인 소방안전점검과 화재대비 시스템을 구축해 다시는 화재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고용세습 등 친인척 채용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심각하다"며 "충북의 많은 청년들이 열심히 노력한 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깨끗한 채용문화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채익 의원은 이어 오후 충북지방경찰청 감사에서 지난해 감찰을 받던 한 여경이 충주에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한지 1년이 넘도록 수사가 진척되지 않은 상황을 지적했다.

특히, "경찰의 강압적 감찰태도를 감추기 위해 꼬리 자르기식 수사를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며,"유가족을 생각해서라도 수사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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