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울산사랑백일장 29명 시상
울산 중구, 울산사랑백일장 29명 시상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8.10.2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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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 독서경진대회 당선자 33명도 상장 수여

[울산시민신문] 울산 중구청은 24일 2층 중구컨벤션에서 '울산사랑백일장과 대통령기 제38회 독서경진대회 울산중구예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울산중구새마을회가 주최하고, 새마을문고 울산중구지부(지부장 손경애)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박태완 중구청장, 학생과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지난 9월 19일 개최한 울산사랑백일장 수상자 29명과 대통령기 제38회 독서경진대회 울산중구예선대회에 당선된 38명에게 입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 가운데 백일장 부분에서 중구청장상인 최우수상을 무룡초 심지후(12·남) 군에게 수여했다.

또 독서경진대회 부분에서는 초등부의 이지연 양과 김동언 군에게 대상을, 일반부 김민선 씨에게 최우수상을, 백양초와 남외중, 성신고등학교에 각각 최우수학교상을 전달했다.

이번 백일장과 경진대회의 작품심사는 교사출신으로 구성한 4명의 심사위원이 10일간 엄정하게 진행했으며, 심사위원들은 출품작이 너무 많아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었다는 심사평을 내놨다.

백일장에는 전체 230여명이 참여해 89편을 출품했고, 지난 7월 16일부터 9월 19일까지 진행된 제38회 독서경진대회에는 1295편이 접수됐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백일장과 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자기고장을 사랑하는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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