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두동면, 한우 최고 고장으로 '우뚝'
울주군 두동면, 한우 최고 고장으로 '우뚝'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8.10.2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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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서 대통령상, 농촌진흥청장상 수상
제21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울산 울주군 윤순주(두동면)씨가 대통령상을 이규천(두동면)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의 한우 품질을 재확인 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 울주군이 우수한 한우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21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이 25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윤순주(울주군 두동면)씨가 대통령상을 이규천(울주군 두동면)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의 한우 품질을 재확인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사)한국종축개량협회, (사)전국한우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255개 농가가 참여해 최종 12개 농가가 선발됐다.

윤순주씨 한우는 6369만 원으로 낙찰, 올해 최고 경매가를 기록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장상(6위)을 수상한 이규천씨는 지난 2015년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로써 울주군은 대통령상을 두 번 수상 기록을 세우면서 최고 한우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대통상을 수상한 윤순주씨는 "특별하게 한 건 없고, HACCP농장 가이드가 있는데 거기에 맞춰서 개월 수에 따라 먹는 사료를 주고 깨끗한 물을 마련해줬다. 아이를 키우듯 정성을 들였다. 예방접종이나 약을 챙기는 것처럼 사소하게 신경 쓸 게 많은데 그런 것들을 부지런히 챙긴 게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한우 농가의 생산의욕을 높이고 한우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해 199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소의 체중·발육상태와 육질과 육량을 기준으로 한우 품질을 평가하며 농장의 청결상태와 방역시설 등 사육환경도 점검해 평가에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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