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희망근로 지원사업'추가 모집 시작
동구, '희망근로 지원사업'추가 모집 시작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8.10.3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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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6억 2700만원 500명에게 공공일자리 제공

[울산시민신문] 울산 동구가 정부의 고용위기지역에 대한 목적예비비 지원을 통해 시행되는 '희망근로지원사업' 추가 모집을 추진하기 위해 27개 부서에서 64개 사업을 발굴, 500명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번 희망근로지원사업은 고용위기지역 실직자 생계안정을 위한 한시적 일자리사업으로 16억 2700만원의 사업비로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사업기간은 11월 26일부터 2019년 1월 18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실직자 및 그 배우자를 우선 선발한다.

접수시작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5%이하이면서, 주택을 제외한 가구재산이 2억원 미만인 자가 해당된다.

실직자 및 실직자 배우자가 모집인원에 미달할 경우 후순위로 취업취약계층 및 일반 신청자도 선발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지역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의 목적예비비 지원을 받아 희망근로 지원사업 추가모집을 진행하는 만큼, 지역 내 경기불황의 극복과 실직자 및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불황 속에서도 주민들을 위한 일자리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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