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보고회에서 최종 설계안 결정
[울산시민신문] 울산 동구는 5일 구청장실에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보호작업장) 신축 설계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동구청은 이날 기본설계 용역보고회의 의견과 주민설명회, 경관심의 등에서 도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 최종 설계안을 결정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서부동 615-3번지 일원에 총 35억 23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 2633㎡에 지상 3층 규모로 작업장, 집단활동실, 재활상담실, 식당 등을 갖추게 된다.
동구는 최종 설계안이 나옴에 따라 오는 11월~12월에 건축협의 등 행정절차 사전이행을 하고 2019년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보호작업장)은 실제로 이용할 동구지역 장애인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설계했다"며 "최종 건립 시 까지 지속적으로 장애인 보호작업장 운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울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