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일자리 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착수
울산시, '일자리 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착수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8.11.0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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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 착수보고회, 설립 방안 검토, 발전 방안 제시 등
울산시는 7일 시청 4층 국제회의실에서 '울산 일자리 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산시민신문] 지역의 노동·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통합적 일자리 거버넌스로 '울산 일자리재단'의 설립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7일 시청 4층 국제회의실에서 '울산 일자리 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울산시와 용역 수행을 맡은 한국고용정보원, 워크인조직혁신연구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용역 내용은 △투자 및 사업의 적정성 △ 지역 주민의 복리증진에 미치는 효과 △다른 기관과의 유사·중복 기능 검토 △조직 및 인력 수요 분석 △적정 자본 구조 분석 등 일자리재단의 설립 타당성을 검토했다.

또한, 울산 일자리재단의 효율적인 운영방안과 단계적 발전 전략 제시, 대상별 일자리 사업 추진 방안 등도 도출해 낸다.

특히 이번 용역은 울산 일자리 재단 설립을 위한 행정안전부 지자체 출자출연기관 심의위원회 협의 자료로 활용된다.

오는 12월까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고 한국노동연구원, 워크인조직혁신연구소 등 전국의 고용전문가들이 참여해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 일자리 재단은 올해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행정안전부 출자출연기관 심의위원회 심의, 조례 및 정관 제정, 재단법인 설립 허가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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