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발연, '사회적 대화와 일자리'심포지엄
울발연, '사회적 대화와 일자리'심포지엄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8.11.15 13: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일 경제사회노동위와 공동 …울산과학대 동구캠퍼스

[울산시민신문] 울산지역 경제 위기로 일자리문제의 심각성이 더해지는 가운데 전문가와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사회적 대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방안을 찾는다.

울산발전연구원(원장 오정택)은 16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문성현)와 공동으로 '사회적 대화와 일자리'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일자리 창출,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개선, 사회연대기금 조성 등 이해관계자들의 진지한 사회적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이날 오후 2시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에서 개최되며 울산시민, 기업체 노사관계자를 비롯해 울산시·고용노동부 울산지청·경제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문성현 위원장이 "노동시장 격차 완화와 소득주도 성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치고, 황진호 울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과 손영우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전문위원이 각각 ‘울산지역 고용 현황과 과제’, ‘지역 일자리 연대와 사회적 대화’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이성균 울산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엄교수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차지부 정책위원, 김진택 현대자동차 노사협력실장, 정창윤 울산광역시 화백회의정책보좌관, 황기돈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 김창선 ㈜좋은일자리 대표가 참여하는 토론이 열린다.

오정택 원장은 "지역산업의 재편과 일자리 유치 및 창출 문제는 지역의 사회적 대화를 통해 풀어가야 한다"며"심포지엄을 통해 노사민정 이해관계자들의 논의를 통한 개선방향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